여행중이다 2018. 12. 26. 22:38

태국 밤문화는 크게 A Go Go 바, 가라오께, 나이트 부킹 또는 헌팅,

터키탕 ( 이건 특별히 칭하는말이 없어 그냥 이렇게 표현합니다 )

이 정도로 나뉩니다...태국 관광지 또는 방콕 등 왠만한 곳에는 아마 다 있을겁니다...

 

** A Go Go 바 ( 태국 현지사람들은 아꼬꼬 라고 합니다 ) **

일종의 맥주바 입니다.

비키니 수준 수준의 아가씨들이 무대에서 봉 잡고 춤을 추는 곳 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뭘 드실지 주문을 받습니다...

맥주 또는 음료수 뭐든지 상관없구요....주로 맥주를 시키죠...일반 가게보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그냥 보통 한병 정도시켜 드십니다.  이건 장소나 위치에 따라 조금씩 틀려집니다.

 

맥주 마시면서 구경하시다가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으면 웨이트 등에게 번호를 이야기하면 자리로 옵니다.

이때 오면 아가씨 술값도 내셔야 합니다...이정도는 기본으로 줘야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술 한잔 하시면 되죠...

자기 춤 출시간이 되면 또 무대에 나가서 춤을 춥니다....

몇명을 부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아가씨가 먹는 술값만 내시면 되니까요....

 

이곳에서 즐기시는 방법은요...2차(?) 보다는 여러곳을 다니시는 겁니다....

한집에 오래 계시나 여러집을 돌아다니시아 드는 비용은 거의 똑같습니다...

첫집에 가서 맥주 한, 두병 마시고 아가씨랑 좀 놀다가...옮기고...거기서 또 한, 두시간 정도...

이렇게 밤에 옮겨다니시면요....4~5집정도 다니실수가 있습니다...

이 A Go Go 에서 이렇게 노시면요...여러명의 아가씨와 밤늦게까지 놀수 있다는 거죠...

단점은요...태국 사람들 영어가 약해서..말하는데 조금 어려울겁니다...

 

A Go Go 가 많은 장소

방콕 e 수쿰빗 소이 나나 또는 소이 카우보이....

            지상철 타시고 아속 역에 내리시면 소이 나나는 10분 거리에...소이 카우보이는 5분 거리 입니다...

         팟퐁 거리....지하철타시고 실롬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여기는 골목 전체가 짝퉁시장이니 따로 구경하실것도 있겠네요....

 

파타야 e 위킹 스트리트...거리 전체가 A Go Go 가득합니다...

              파타야는 해변도로 또는 파타야 2번 도로 골목골목에도 A Go Go 가 많습니다.

              단 게이들만 있는곳도 있으니..조심하세요…

 

이런곳에 가실때는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만 조심하면 됩니다....절대 따라 가지 마세요...

무조건 바가지 입니다...이상한 쇼 한다고 호기심에 따라가시면요....거의 후회 합니다...

아셔야 할것은 이런 호객꾼들이 이야기하는 이상한쇼는 태국에서 이제 불법으로 단속 대상이라는 겁니다....

 

 

** 나이트 부킹 또는 헌팅 **

태국에도 나이트가 있습니다...현지인들이 많이 가는곳에서는 부킹, 헌팅은 잘 되지 않습니다.

관광지등에 보면 패키지 관광이 옵션으로 가는 곳이나...외국인이 많이가는 곳에서는 가능합니다.

부킹도 되구요...헌팅도 됩니다...한국보다 쉬울수도 있습니다...

 

방콕 e 라차다피섹 이라고 하는곳에 가면 나이트가 있습니다....쉽게 라차다 거리 입니다...

        택시 타시고 라차다 하면 모르는기사가 없을겁니다...방콕의 대표적인 유흥거리 이니까요...

        라차다의 RCA 골목에 가시면 나이트가 좀 더 좋습니다...태국 젊은 아가씨들도 많구요...

        그런데..이쪽은 현지인들이 좀 많은 관계로 헌팅이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라차다는 가라오께, 나이트, 터키탕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단점은 혼자 가실경우 부킹, 헌팅이 좀 어렵다는 겁니다.

           주로 친구들이랑 여럿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명이 가시면 좀 쉬우실겁니다..

 

파타야 e 스타다이 나이트, 팔라디움 나이트.

          패키지 옵션으로 주로 가는 곳이구요...가시면요...한국 사람들 많을 겁니다...ㅋㅋ...

              여기서는 부킹이 아주 쉬운편입니다…이유는 ???

              그외 X-Zite, 헐리우드 등이 있는데..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 가라오께 **

방콕, 파타야, 푸켓등 한국인 가라오께가 많습니다...

태국까지와서 무슨 가라오께냐 하실지 모르겠지만요...일단 한국하고 비교하면 저렴하기 때문에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헤헤..

 

방콕 e 수쿰빗 거리 및 라차다 거리에 한국인 가라오께가 있습니다.

 

파타야 e 파타야 2nd 도로 및 북부쪽에 몇개의 한국 가라오께가 있습니다.

          방콕보다는 좀 쌉니다....

 

바트로 이야기하니까 감이 없으시다구요....1바트는 약 27원 정도 합니다....

바트에 27을 곱하면 한화입니다...

 

** 터키탕 **

태국에는 참 많이 있는 밤문화중에 한군데 입니다...

일반 관광 가이드들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로 비즈니스 차원에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가이드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안에 들어가시면...유리벽에 아가씨들이 있습니다....그리고 밖에 또 다른곳에 앉아있는 아가씨들도 있구요...

시간은 2시간이 기본입니다....유리벽에 아가씨들이 앉아있는 것 어떻게보면 태국 방식입니다.

가라오께, 터키탕..심지어 태국전통 마사지 집에 가도 유리벽안에 아가씨들이 있으니까요…

 

방콕 e 시내중심지에는 곳곳에 있습니다...라차다 거리에 가면 아주 많습니다.

           유의하실건요 바디마사지라는 곳이 있는데…이곳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바디마사지는 말 그대로 몸으로 마사지 해주는 곳입니다…

 

파타야 e 해변 도로 중심쪽에는 없구요....중심에서 조금 벗어난쪽에 있습니다만...

              파타야는 몇군데 되지 않습니다...역시 바디마사지 집과 혼돈하시지 말기를…

 

촌부리 e 이름이 좀 낫설죠....파타야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도시 이름입니다..

          이곳에 가면 3~4군데 있습니다....제가 주로 가는 곳은 이쪽에 있는 집입니다.

             

공개된 질문이다 보니 상세한 세부사항이나 가격, 가게이름 등은 제외되었습니다.

적나라한 표현이나 공개된 문서에 문제가 될만한 내용도 제한했습니다..

이해하시겠죠..

 

참고적인 사항 하나 한가지 더 알려드립니다.

태국은 태국 현지인과 외국인과 가격이 틀린 경우가 보통 있습니다.

이건 외국인이라 바가지를 쒸우는게 아니고..(가끔 바가지를 씌우는집도 있지만) 일종의 태국 관례입니다.

태국은 관광의 나라다 보니..외국인들이 많이 오구요..

관광지 입장료를 비교해보면..예로..현지인이 50바트..외국인 300바트..

현지인 100바트..외국인 500 바트 등..가격에 차이가 있습니다…자국민에게는 저렴하게 한다는거죠.

 

이렇게 형성되어있다보니..이런 유흥을 즐기는 집에서도 조금의 바가지(?)가 있습니다.

말이 안된다든지..또는 보기에 완전히 관광객이라든지..등등..

현지 교민일 경우나 태국말이 될때는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경우가 있죠....